올해 첫프라로 시작했던 RG 스트라이크입니다.

(http://cafe.naver.com/dalongnet/38653)


마무리해놓긴 한달전쯤에 마무리했는데, 사진을 이제서야 올리네요. ^^;;

머 워낙에 널리 알려진 프라인 만큼 별 설명없이 잡담과 함께 사진 좀 올려보겠습니다.





스커트가 팍팍 움직여주는 덕분에 이렇게 앉아쏴 자세가 비교적 자연스럽습니다.





라이플만 자세 나오는걸로 쥐어주면 짐스나2만큼 자연스러울텐데 아쉽네요.


(짐스나2의 저 거지같은 왼손을 볼때마다 거슬려 죽겠어요. 저것 때문에 전지가동손 하나 사든지 해야지...ㅡㅡ)





무장 장착하고 스트라이크 이끼마스!





오늘은 모처럼 모델이 에일 스트라이크이니 시드포즈에 대해서 한번 썰을 풀어볼까요? ㅋ





이렇게 배를 쭉 내밀고 고개를 뒤로 재낀 포즈가 오리지널 시드포즈입니다.

건담시드 1기 OP에서 확인 가능하죠.


이 포즈의 중요한 점은 촬영 구도를

총구가 좌측상단을 향하고 있는 방향으로 찍어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ㅋ






그리고 이렇게 허리와 고개를 숙이고 쏘는 포즈를 저는 '제타포즈'라고 부릅니다. ㅎㅎ





제가 제타2.0 박스아트에서 처음 본 포즈였거든요.

시드포즈와 비슷하지만 막상 놓고 보면 느낌이 상당히 다르죠. ^^


이 포즈는 시드포즈와 달리 총구가 약간 아래쪽을 향해주거나

총구의 정면 방향에서 사진을 찍어줘야 자세가 나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2014년에 만들어줬던 HGCE 에일 스트라이크와 나란히 한번 찍어줬습니다.


1300엔이란 가격에 이 프로포션과 이 가동성이 나온다는걸 생각하면 정말 물건이긴 합니다만,

이렇게 RG와 나란히 놓고 보면 역시나 좀 부족해보이긴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