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마감해준 더블제타버카입니다.
달롱님 리뷰에서 엠쥐 최고점을 기록하며 그 품질을 공인(?)받은 제품이죠.
이미 많은 분들이 만들어 보셨을거라 믿으며, 사진 위주로 올리면서 간단한 설명만 곁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스탠딩 샷
보시다시피 얘는 태생이 버카인 주제에 버카 자세가 참 안나옵니다. ㅡㅡ
그 이유 첫번째는 팔꿈치 관절입니다.
기존 MG에선 잘 돌아가던 팔의 하박이 이번엔 고정이 되버려서 자세 잡는데 아주아주 불편해졌어요. ㅡㅡ
그 이유 두번째, 손목 관절이 볼관절이 아니라 그냥 일자형이에요.
손목을 살짝 안쪽으로 접어줘야 그럴듯한 자세가 나오는데, 얘는 그게 불가능해요;;;
덕분에 버카인 주제에 버카 자세가 영 안잡히는 희안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이번 땁젯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인 실드만 한번 클로즈업 해봤습니다. ^^
G포트리스
코어탑, 네오코어파이터, 코어베이스
약간 고정성이 애매하지만,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썼다는게 팍팍 느껴지는 변형 기믹입니다.
다른 것보다 랜딩기어 기믹이 가장 감동적이였네요. ㅋㅋ
딱 한가지 정말 아쉬운 점은,
콕핏에 탑승시키는 피규어를 하나만 더 넣어줬으면 안됐었나....라는 점입니다.
그까짓꺼 얼마나 한다고.....(췟)
다시 합체!
아무리 비틀어봐도 애니의 그 느낌이 안살아나네요...ㅋ
(사실 그다지 좋아하는 포즈도 아니니 그냥 넘어갑니다.)
아....역시 등짐 큰 MS는 스탠드에 올려놔야 마음이 안정되요.
더블 빔 라이플!! (라고 쓰고 시드포즈라고 읽죠. ㅋ)
하이퍼 빔샤벨
실드 방어
많은 분들이 까먹고 계신 점인데, 저게 그냥 변신용 날개가 아니라 사실은 실드입니다요. 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이 메가 캐논!!
(아....이펙트 파츠가 없으니 겁나 썰렁하네요.....ㅡㅡ;;;)
이상입니다.
긴 스크롤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중간 제작기
대세 동참 '땁젯버카'
http://cafe.naver.com/dalongnet/44800
연휴 마지막밤에 어찌 겨우 데칼까지 마무리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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