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촬영한 제품은 리볼텍 계열 브랜드인 어메이징 야마구치의 "스파이더 그웬" 입니다.


이전부터 관심 가졌던 제품인데, 이번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를 관람하고 뽐뿌가 차올라 일마존에서 확 직구 해버렸네요.

(사실 스파이디도 같이 주문했는데 얘만 먼저 배송됐다능...ㅡㅜ)









구성품을 나열해봤습니다.



머리의 루즈가 3개, 거미줄 3개, 손 7개, 스탠드 등 구성품이 제법 풍부한 편입니다....만,

직선 계열 거미줄이 짧은거 하나뿐인게 아쉽네요 

스파이디의 거미줄과 호환되니 함께 구입하라는 제조사의 배려(?)랄까요? ㅋ










일단 지상 포즈부터 시작합니다.




사진은 일부러 배경지를 안넣고 찍었습니다.

스파이디계열 애들은 뭔가 이런 주변 소품과 함께 찍어주는게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어서요. ^^








자석 스탠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의 구성품 중 가장 맘에 드는 부품이네요.

제 모니터가 철판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아주 활용도가 높아요. ㅎㅎㅎ













일반 스탠드 액션













이상입니다.

부족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야마구치 특유의 이 관절은 다루기가 꽤나 까다로운 반면,

제대로 아구만 맞으면 평범한 피규어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다이나믹한 포즈가 가능합니다.

제가 내공이 모자라서 이 피규어의 매력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해서 아쉽네요.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자면,

허리 관절이 좀 허약합니다.

위의 사진 중에서 웹스윙하는 포즈가 있는데, 허리가 버티질 못해서 꽤나 애먹었네요.


그리고 그웬의 맨얼굴 파츠가 있는데, 이게 몸체와 비율이 안맞아서 완전 어깨깡패가 되버립니다. ㅋ

한번 끼워보고 넘나 극혐이라 사진조차 안 찍었네요. ㅡㅡ



내년에 스파이디까지 배송해주면 투샷으로 다시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우리 그웬은 그때까지 모니터에 이 포즈로 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