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프레임 걸 제1탄, 가오가이걸입니다. (*이하 가오걸)
가오가이가의 영문 스펠이 GAO GAI GAR인데,
마지막 GAR를 걸(GIRL)의 일본식 발음인 가루로도 읽을 수 있으니 가오가이걸이라 부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
어제밤에 촬영하고 너무 졸린 관계로 가장 맘에 드는 사진 한장만 룰웹에 올렸는데 아주 폭발적인 추천을 주셨더군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
나머지 사진들도 간단한 설명들과 함께 올려보겠습니다.
요망한 걸프라 소체부터
사실 가오가이가라는 메카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 가오걸은 걸프라 소체가 너무 이뻐서 구입한 이유가 더 크네요. 하앍...ㅋ
점프!
갈레온 모드로 변형!
어흥!
사실 갈레온이라기 보단...
그냥 요망한 코스프레같은 느낌...? ㅋ
직립을 하고
가이가로 퓨전...!
가이가는 이렇게 가슴에 사자가 없는 제2형태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이가 다음은 당연히
파이나루...!!
퓨우우!
젼!!!
혼이펙트 윈드를 구입해놓고 결국은 이렇게 써먹는군요. ㅋ
(녹색이 아니라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가오!
가이!!
가아앗!!!!
파이팅 포즈!
브로크으은....
매그넘!!!
헬 앤드 헤븐!!
파워드 슈트 모드로 변형
프로텍트 쉐이드!
이상입니다.
솔직하게 객관적으로 평하자면 참 가성비가 떨어지는 제품이에요.
정가가 무려 8100엔!!!
그런데도 금색 런너는 그냥 똥색!
라이너가오는 창문, 옆라인, 헤드라이트 아무것도 도색된게 없는 쌩 민짜?!
갈레온의 이빨, 갈기 등 부분 도색 포인트가 넘쳐나고,
목, 머리카락을 비롯한 몇몇 부분의 고정성은 진짜 엉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뻐요!
게다가 가오가이가란 말이죠. 거참...
이건 도저히 지갑을 지킬 수가 없었.....ㅠㅠ
아마 올해 만든 프라 중 가장 정성 들여 만든 프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주 평균 수면시간이 4시간일 정도로 말이죠. ㅡㅡ
똥색 런너들은 다 금칠해주고, 부분 도색 포인트들도 간만에 마커팬에 이쑤시개 콕콕 찍어가면 칠해주고....하아.....
그래도 결국 이렇게 완성된 제품이 이쁘니깐 참 기분은 좋습니다.
박스에 보면 CG001이란 시리얼이 있던데, 부디 이 시리즈가 이어져서 다른 멋진 메카들도 이쁜 걸프라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