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먹선+데칼+부분도색은 끝냈습니다. ^^;
마지막으로 마감제 뿌려서 마무리해줘야 하는데, 날씨가 추워서 도저히 바깥으로 나갈 용기가 안나는군요. ㅡㅜ

개인적으로 좀 병맛스러운 설정이라 생각하는 택티컬암즈II L의 손잡이 부분(빔토치)은 잉여부품의 블루프레임 손잡이로 교체해줬습니다.
대검이 대검스러워야 하는데 빔토치 손잡이는 어떻게 잡아도 도저히 폼이 안나더군요. 손잡이 교체만으로 뽀대가 150% 강화된 느낌입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기본으로 재공되는 데칼과 씰이 매뉴얼 지시대로 붙이게 되면 상당히 많이 남습니다.
덕분에 여기저기 허전한 부분에 내 맘대로 붙여주는 즐거움이 있더군요. ㅎㅎㅎ

조만간에 날씨 좀 풀리면 마감제 올리고 공구한 배경지를 이용해서 제대로 사진 좀 찍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