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말이죠....PC를 사용하다보면 빠름~빠름~빠름~(...)에 좀 집착하게 되는게 일반적입니다...
빠른 CPU... 빠른 SSD...... 빠른 GPU....... 등등....말이죠.
그러나 컴터 하드웨어 맞추는데 100만원을 들이던 1000만원을 들이든간에...아무리 이 모든걸 빠르게 조합해도...

컴터 사용 시간의 반 이상 차지하는 웹서핑 네트워크 속도가 느리면 아무 소용없더라구요. ㅋㅋㅋ

저는 지금 광렌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토렌트와 이것저것 실행하다보면 PC의 전반적인 반응속도가 좀 느려지는 듯 해서....
저번 대대적인 업글로 하드웨어적인 문제는 대강 해결했는데....

PC쪽의 트래픽이 많아지다보면 공유기에 물려있는 다른 기기들의 네트워크 속도가 너무 떨어지고, 어쩔땐 아예 연결조차 안되는 사태가.......ㅡㅜ
게다가 무선쪽도 좀 문제인게....저희 집이 복층이다보니깐 윗층까지는 무선 신호도 잘 안잡혀요.....

이 문제 때문에 지금까지 공유기 바꿈질을 3번 했습니다.
IP시간의 N3004, N5004, N6004....D링크의 DIR-655 까지....
그나마 DIR-655가 헤비트래픽은 좀 견뎌주는 것 같았는데, 좀 병맛나는 펌웨어 때문에 소프트적으로 불안하고....
IP시간의 N8004같은 모델로 가면 좀 나아질라나......고민하고 있었는데!!

해외에서 가정용 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모델 2가지에 대한 소문을 땋! 듣게 됐습니다.


하나는 시스코의 E4200...



또 하나는 아수스의 RT-N56U 인데요....



E4200같은 경우엔 요즘 V2가 나와서 가격이 좀 떨어진 상황이고,
N56U의 경우는 최근 상위모델인 N66U가 나와서 역시나 가격이 조금 떨어졌더군요.

두녀석 모두 쉬핑비 포함해서 100불 조금 넘는 정도로 구입이 가능하니 어떤 녀석으로 구입해볼까 고민하고 있던차에...
http://www.smallnetbuilder.com/lanwan/router-charts/bar/75-lan-to-wan
이런 벤치결과를 보고는...

걍 N56U로 결정!!

이베이에서 주문하고~

배대지로 배송요청해서 주문하고 수령하기까지 딱 일주일!!!



짜잔~~!!!




각종 스펙이 화려하게 적혀있는 박스!!!




오프은~~~ 겟!!(틀려!) 박스!!




USB 포트 2개와 신호확인용 LED가 각 포트마다 산뜻하게 박혀있군요.




사진을 거지같이 찍어서(...) 보여드리기 힘들지만 표면 질감이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자~ 그럼 원래 사용하던 공유기를 분리하고~
새 공유기를 설치하고~
각종 벤치 돌려보고~
무선 신호 강도도 테스트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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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게 순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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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퇴근하면서 돼지코 사오는걸 깜빡했........;;;;;;
(그나저나 아답터 참 거지같이 생겼네요;;)
이거 박스 오픈한 시간이 밤 10시....... 이 시간에 철물점이 열려 있을리가 없겠죠..? ㅠㅠ

그럼 설치기와 테스트는 오늘 저녁으로......TO BE CONTINUED ....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