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미소녀 피규어류는 제가 처음 구입해봐서 포즈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되는데로 사진 몇장 찍어봤습니다.





일단 박스....MS GIRL BANSHEE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박스 개봉....





다 꺼내놓으면 이런 모양입니다. 각종 루즈들이 살짝 보이네요.





메인 소체인 밴시의 디스트로이모드입니다.





이 제품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트윈테일....!!!!






빔매그넘을 쥐어줍니다.






암드아머 머시기.....하여간 집게 손도 붙여줘봤습니다.





HGUC 밴시 노른과 나란히 놓으니 오징어로 만들어버리는군요....어헉...ㅠㅠ





이제 유니콘모드로 변형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녀스러움'을 더 잘 살려주는 것 같아서 디스트로이보단 유니콘 모드가 더 맘에 드네요.





이번에 미니스튜디오를 라이트박스를 추가해서 이렇게 아래쪽에서도 조명을 쏴주는게 가능해졌습니다. 아주 맘에 드네요. ㅎㅎㅎ 





최종적으론 유니콘모드의 헤드와 다리, 그리고 디스트로이모드의 몸통을 혼합한 형태로 고정해줬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한 2시간 정도 만지작거린 느낌을 간단히 적어보자면,


-진리의 트윈테일!!!

-기존 단발머리 MS걸들에게 부족했던 '여성스러움'을 이 단순한 기믹 하나로 단숨에 해결!! ㅠㅠb

-머 다른 평가를 쓰고 싶어도....

-피규어 자체가 처음이라 무슨 포인트를 찝어서 이야기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그냥 대만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