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아슬아슬하게 마무리한 갓건담노벨건담입니다.







일단 갓건담부터



건담파이또!

레디이이이이이이...

꼬!!!







유파 동방불패!!







아다닷!!






고오오또! 슬라쉬!







하이퍼 모드!






석파천경권!!








나의 손이 붉게 타오르고 있다! 








승리를 움켜쥐라고 힘차게 외치고 있다!







폭렬!

고오또!

핑가아아아!!!!









자, 갓건담을 이제 마무리됐고,

이번엔 노벨건담입니다.






키랏! >.<






먼가 귀여워 보이는 포즈(?)






리본체조(?)








갓건담과 함께!!


따부루!

고오또!!

핑가아아!!






원래 둘 사이에 희생양(?)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둘만 놓고 보니깐 둘이 갓핑거 맛다이를 뜨는 것 같은 연출이 되버렸네요...ㅋㅋㅋ







마지막으로 갓건담과 노벨건담을 같이 구입한 궁극의 목적

'공주님 안기'로 장식장 포즈를 정하고 마무리했습니다. ^^











킷에 대한 평을 좀 해보자면,


갓건담은 여러모로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네요.

모빌슈트도 아닌 모빌파이터라는 놈이 가동율도 영 별로...

게다가 프로포션이 아주 짜리몽땅...

갓핑거와 석파천경권의 이펙트파츠도 따로 없고...

날개는 아주 대놓고 골다공증 (이건 동봉된 스티커를 오려 붙여서 해결해봤습니다)....


그냥 1/144 사이즈로 조립식 갓건담이 나왔다...라는 것에 의의를 두는 킷이랄까요?





그리고 노벨건담은...

프로포션은 그럭저럭...

가동율은 머 대충 필요한만큼은 움직임...

빔리본은 자리만 잘 잡아주면 아주 이뻐요.

다만 다루기가 좀 까다롭습니다.

공주님 안기를 위한 갓건담용 손이 들어 있는건 아주 좋은 서비스인데...

이 포즈 잡는게 그리 쉽지 않습니다.

저는 대략 10분 정도 끙끙거리다 성공했네요. ㅋ

그리고 왜 더블갓핑거를 위한 갓핑거 이펙트파츠가 없는거죠? 이게 가장 큰 불만...ㅡㅡ


머 이러니 저러니해도...

인젝션으로 나온 노벨건담이 유일하다보니 나와준 것만으로 감지덕지이긴 합니다.

게다가 초회 이후 재발매를 안해줘서 한동안 아주 귀하신 몸이였었죠. ㅋㅋㅋ




그래서 결론은....

G건담 팬이시라면 2개 합쳐서 대략 3만 정도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셋트입니다.

샵에 재고 있을때 질러놓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