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프라질은 프라이오봇 라젠간 입니다.
전작인 그렌라간은 스킵했는데, 이 라젠간은 도저히 못 넘어가겠더라구요. ^^;

사진부터 보겠습니다.

 

 

 

스탠딩샷

 

 

 

아주 예전에 나왔던 리볼텍 라젠간의 대표 포즈 흉내내기 ㅋ

 

 


한손 드릴

 



점프 드릴

 



양손 드릴

 



대쉬​

 



점프 양손 드릴 연속 동작​

 



사실 이런 저런 포즈 다 필요없습니다.
라젠간이라면 팔짱 포즈 하나로 그냥 끝이죠. ^^

 



이상입니다. 긴 스크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직접 만들기 전에 다른 분들의 리뷰에서 프로포션이 뭔가 이상하다, 스티커 극혐이다 등등의 글을 보고 걱정했었는데...
막상 만들고 보니 그런 단점은 눈에 하나도 안들어와요. ㅋㅋㅋ

바로 정면에서 보면 프로포션이 좀 어색한 부분이 있긴 한데, 살짝만 옆으로 틀어주면 그 카리스마가 어마어마 합니다. ㅜㅜ
스티커는 사실 안붙여도 크게 어색하지 않은 부분들이라서 스킵해도 된다고 봐요. 저는 딱 종아리와 발끝에 붙이는 스티커만 붙여줬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아쉬움은 '입 벌린 얼굴 파츠'가 없다는 부분이네요. 각종 액션 포즈 취하는데 입을 앙다물고 있으니 영 답답하더란....ㅋㅋ

도색된 파츠들 덕분에 완성하기 간단하고, 가동성이 좋아서 가지고 놀기도 참 좋습니다.
그렌라간 팬이라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제품이라 생각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