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소식을 듣자마자 예약했던 피그마 중병장형여고생 시리즈의 '이치[another]'입니다.

 

 

이 시리즈로 가장 처음 나왔던 이치의 어나더 버전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얼굴 빼곤 동일인이라고 생각하기가 힘드네요. 도대체 무슨 설정인지...ㅋ

 

 

본체의 정가가 9000엔, 바이크는 7800엔인데, 이 바이크가 꽤나 물건입니다.
조형이 너무 좋아서 가격만 저렴하다면 몇개 더 사서 프암걸이나 다른 6인치 피규어들 태워주고 싶어요. ㅎㅎ

그럼 사진 나갑니다.

 

 

일단 라이딩 포즈부터

 

 

 

하차

 

 

 

무장

 

 

 

그리고 이전에 구입했던 '시'와 함께 투샷 한장 찍고 마무리

 

 


제품에 대해 간단히 평하자면,

-주렁주렁 달린게 많아서 액션 포즈가 쉽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원하는 자세는 대충 다 가능하다는게 의외로 놀라운 포인트고요. ㅋㅋ
-가장 큰 불만점은 얼굴 파츠 3개가 전부 정면만 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칼 뽑아 들고 포즈를 멋지게 잡아놨는데 눈은 전혀 다른 곳을 보고 있으니 이게 정말 보기 싫어요. ㅡㅡ
(위 액션 포즈에서 전부 얼굴이 안나오는 이유)
-팔관절과 어깨는 제법 튼튼해서 저 커다란 버스터소드(?)를 버텨주는데, 문제는 손목이네요. ㅋ
-짧은 시간 촬영할때 그래도 잠깐 버텨주는데, 장기간 보관을 위해선 뭔가 보강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결론은, 취향에만 맞으시다면 지르셔도 후회는 없을 멋진 조형이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