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에 예약했던 피규어를 받았습니다.


사실 원래는 반다이에서 나온 이 프라를 예약했었는데...

이게 아무리 봐도 히노카미 카구라로 보이지 않고, 캐챱&머스타드의 호흡으로만 보인단 말이죠.
(보고 있음 괜히 핫도그가 땡기는...ㅋㅋㅋ)

그래서 예약 취소하고, 기왕이면 피규어 중에 조형이 좋은게 없을까 하고 검색하다 걸린게 이 제품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감이 오시겠죠? 진짜 딱 탄지로 하나만 보고 주문했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덤의 느낌? ^^;
진주인공부터 보면 재미없으니 오른쪽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벽력일섬 육연

원작을 보신 분이라면 단번에 알아보실만한 장면이죠. 
이 제품들이 사실 미니 디오라마를 연출하는 피규어라서 이런 특정 각도로 봐야만 제대로 연출됩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뭔가 원근이 좀 이상해지죠. ^^;


젠이츠 확대샷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인물 표현이 제법 훌륭합니다.




2. 뿜!뿜!

역시나 애니를 보신 분이라면 바로 알아보실듯? ㅋㅋㅋ


세 캐릭터 나란히​



세 캐릭터 개별





3. '어린애가 됐네?'

카나오에게 도망치는 네즈코입니다. 저 멀리 있는 카나오가 보이시나요?


다른 각도에서 보면...

특정 각도를 강제하는 디오라마의 특성 때문에 카나오의 크기가 참....ㅋㅋ

카나오에 포커스를 맞춰봐도 워낙에 작아서 알아보기도 힘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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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히노카미 카구라. 원무!

드디어 주인공의 등장입니다.

그냥 말이 필요없는 압도적인 조형이라 생각해요.
제가 귀칼 관련 피규어들을 제법 검색해봤습니다만 이만큼 박력있는 구도로 나온 피규어가 없었습니다.

다양한 각도로 돌려보기

(개인적으로 이 각도가 최고로 맘에 듭니다. ㅎㅎㅎ)

 

​이 조형 그대로 크기 좀 키워서 깔끔하게 단독 피규어 하나 나왔음 좋겠어요.
정말 크기 하나 빼곤 대만족입니다.


아 그리고보니 이 제품들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감 잡기 위해 비교샷 하나 추가할께요.

정말 작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