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반 8816 아스트레아 입니다.

 

미개봉탑에서 숙성 중이던 녀석인데, 지난달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MG 아스트레아가 나오는걸 보고 홧김에 박스 깠네요. ^^

알록달록하게 들어간 보라색 부품들이 정말(x100) 맘에 안들어서 뻘건색으로 칠해주고 대림데칼까지 추가하다보니 꽤나 공이 들어갔습니다.

게다가 설명서는 온라인에서 직접 받아 하는 번거로움까지...ㅋ

 

워낙에 무장이 많은 애라서 사열샷 먼저 한번 찍어줬습니다.

 

 

 

 

저 많은 무장을 하나씩 다 끼워서 액션샷을 찍자니 아이디어도 안떠오르고, 관절 강도가 받쳐주지도 못하는지라...ㅋㅋ

먼저 냉병기들만으로 풀웨폰을 한번 구성해봤습니다.

 

 

 

 

그러나 역시 저 커다란 대함도를 들고 액션을 취하는건 무리더군요. ㄷㄷㄷ

결국 대함도까지 제외한 모양으로 결정하고 장식장에 넣어줬습니다.

 

 

 

 

무장이 워낙에 많아서 만들때 좀 지겨운 감도 있었는데, 이렇게 액션샷이 간지나게 나오니 보람의 포풍이 몰아칩니다. ㅠㅠ

 

 

남은 무장들도 웨폰랙에 잘 거치해놓으니 나름 보기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