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RG 한마리 완성하는데 6개월이 걸리나요. 나도 참;;;

5월말에 시작해서 완성하기는 일주일만에 완성했는데...
데칼 붙이기 귀차나서 몇달 방치....
거기서 또 포즈가 안잡히니 의욕 상실해서 몇달 방치....
그냥 포기하고 포즈 고정시키고 촬영하려 했더니 카메라가 고장나서 AS 받느라 또 방치....
결국은 11월이 되서야 겨우 촬영해주네요. ㅋㅋㅋ

이 제품은 달롱넷의 HZ님의 아이디어를 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흉내낸 것에 불과하고요.
https://cafe.naver.com/dalongnet/60533

 

 


자세히 보시면 구석구석 은색 마카칠이 대충 치덕치덕 된게 보일 겁니다.

 


다만 워낙에 번쩍번쩍하는 놈이라 눈이 부셔서 그런 흠 따위는 보이지 않는다는게 장점이네요. ㅋㅋㅋ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다양한 포즈로 멋지게 촬영해주고 싶은 의욕이 넘쳤는데,

 


한 10분 만져보고 포기했어요. 허리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ㅡㅡ

 


결국은 백팩쪽에서 구멍 하나 뚫어서 스탠드 추가해주니 겨우 똥폼 자세라도 잡을 수 있더라구요.

 


그냥 자세 하나로 돌려 찍은 사진들이니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

 


마지막으로 전신샷 몇장 찍고 마무리했습니다.

 

 


부족한 작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