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타이어 교환주기가 3년이라고 하는데....




2년만에 8만키로 돌파!!
타이어 트레드의 상태는 어떤가?!?



지쟈스!!!! ㅜㅜ

여기서 잠깐 알아보는 타이어 상식
1. 타이어의 고무는 사용한 시점부터 3년이 지나면 성질이 변하기 때문에 교환을 권장한다.
2. 3년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타이어의 트레드 상태를 보고 교환을 결정한다.
트레드 상태 판별법 : 100원짜리 동전을 꺼꾸로 흠에 끼웠을때 이순신 장군님의 갓이 전부 보이면 교체시기이다.


결국은 타이어 수명이 거의 끝났다는 이야기입니다. ㅡㅜ
가뜩이나 여기저기 돈 들어갈 곳이 많은데 참....;;
이제 11월이라 조금 있으면 눈도 올텐데, 이런 타이어로 차 몰고 다니다가 큰일날 듯 해서 검색해봤습니다.

혼다코리아에서 판매하는 어코드의 순정 미쉐린 타이어는 성능과 수명에선 나쁘진 않지만.....
너무 비싸고요. (짝당 40이 넘어요. 타이어에 금을 바른 것도 아니고 원;;)

일반적으로 카페에서 많이들 추천해주시는 타이어가 ㅎ타이어의 벤투스 s1 noble입니다.
성능 적당하고 승차감이 좋다는 평이더라구요.
자, 타이어 종류는 결정했고, 사이즈는 기본 타이어 사이즈였던 225/50/17에서 편평비만 55로 조금 키워서 구입하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결제를 인터넷에서 하면 근처 협력점으로 배송해서 장착해주는 업체들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업체들의 가격을 보니 한짝당 15만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여기에 배송비와 타이어교환시의 공임이 포함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인터넷 최저가가 11.3만입니다. 배송비는 무료!
다만 장착점을 직접 찾아야하고 공임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보통 타이어 교체 공임비는 짝당 1만입니다.

그럼 간단히 계산기를 두들겨보죠.

협력점 교체 : 15 x 4 = 60
직접 교체 : (11.3 x 4) + (1 x 4) = 49.2

60 - 49.2 = 10.8 !!!
타이어 4개를 교체했을때 10만원이 넘게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두번 생각할 것도 없이 주문을 하고...

택배로 타이어 4짝을 쌩으로 받으니 약간 당황스럽더군요. ㅋㅋㅋ
생산일자도 4410으로 11월 첫째주에 생산된 따끈한 타이어입니다.

타이어 4짝을 트렁크에 우걱우걱 넣고 근처 공업사에서 짝당 1만 드리고 교체했습니다.

  


교체했으니 트레드를 한번 살펴볼까요?



이순신 장군님이 트레드속에 쏙 들어가셨네요. ^^
이제 새 타이어로 다시 오래동안 즐거운 드라이빙 라이프를 즐겨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