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는 모서리가 깨지면서 운명하고 말았습니다. ㅜㅜ
나름 정이 많이 들었던 모델인지라 같은 모델로 다시 구입할까 생각했다가,
좀 다른 형태의 범퍼를 사용해볼까하고 찾아보다보니 이 녀석이 눈에 띄어서 구입해봤는데...
이녀석....제대로 물건입니다...!!
일단 제가 찾던 범퍼의 조건은
1. 범퍼를 씌웠을때 두께가 두꺼워지면 안된다.
2. 이뻐야한다.
3. 하단 독 연결이 불가능할 정도로 두꺼우면 안된다.
...였는데....
이 녀석은 위의 조건을 완전히 만족하더군요. (2번 항목은 좀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ㅎㅎㅎ)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완벽하게 아이폰의 테두리 안테나를 가려주면서 쌩 폰의 두께를 유지해준다는 점입니다.
물론 보호라는 측면에서는 단점이 될 수 있지만, 그립감과 뽀대라는 면에선 아주 훌륭합니다. ^^
개인적으로 투명재질로 같은 디자인이 나온다면 세계 최고의 아이폰4 범퍼가 될거라 생각하는데,
아마도 재질상의 문제가 있는지 제조사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보이네요. ㅎㅎㅎ
조금 색다른 범퍼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듯 해서 추천드립니다. ^^
PS. 동봉된 보호필름을 붙여줬더니 지문방지필름이여서 30초만에 다시 떼어냈슴다. 레티나에게 지문방지는 NO NO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