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중에 호이호이상 애들에게 마감제 뿌리고 부분 도색 끝냈습니다.



부분 도색이라고 해도 머 그리 거창한건 아니고, 애들 나사 구멍이랑 지퍼에 실버 마카질 좀 해준 것 뿐 입니다. ㅎㅎㅎ







일단 이번에 가장 힘들게 만든 패스트엑수상과 오보로입니다.






혹시나 이 제품 만들어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실텐데....

위의 포즈 잡는거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ㅠㅠ

앉혀놓고 자세잡으려면 먼가 후두둑..... 옷이랑 머플러 모양 잡으려면 또 먼가 후두둑......

그래도 다 만들어놓으니 참으로 보람 넘치는 포스를 뿜어주네요. ^^







그리고 귀여움 터지는 호이호이미니상입니다.






이건 머 포즈를 잡으려고 해도 잡을 포즈가 없어서.....^^;;

솔직히 기타 부속품 없이 본체만 1500엔 정도로 나와주면 한 2~3개 더 사고 싶습니다. 너무 귀여워요....ㅎㅎㅎ








마지막으로 호이호이상 중장형입니다.






저 해맑게 웃는 표정이 참 매력적이죠. ㅎㅎㅎ

예전에 일반형 호이호이상을 만들었던 경험을 발판삼아 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자...그럼......

저는 이 바퀴벌레 사냥꾼들(?)을 그냥 전시장에 넣어두려고 만든게 아니고요.



이렇게 사진용 소품으로 거실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오른쪽에서 두번째에 있는 호이호이상이 몇년전부터 저 포즈 고정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요.

나머지 애들은 이번에 추가하면서 사진들을 임시로 쥐어줬습니다.

앞으로 좀 더 나은 포즈와 사진이 생기면 재배치 해줄려고요..... ^^


다른 분들도 이 귀여운 애들은 그냥 장식용으로만 방치하지 마시고 이런식으로 한번 활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