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거제로 슈나이더입니다.
조립하기는 봄에 조립해놨는데 이래저래 미루고 미루다 이번 연휴에 얘도 끝을 봤습니다.
원래는 데칼도 없이 쌩 먹선만 넣고 땡칠려고 했는데..
박스의 이 그림을 보고 살짝 뽐뿌를 받아서리...;;
결국 건프라 잉여 데칼들을 좀 붙여줬네요.
일단 무장 사열샷입니다.
기본 소체
이 상태에선 걸리적 거리는 것도 없어서 포즈 취하기가 참 편합니다. ^^
슈나이더팩 장착
캬~ 간지포풍이에요.
근데 역시나 머리에 달린 블레이드가 걸리적 거려서 이런저런 포즈 취하는데 어려움이 좀 있습니다.
게다가 사진 촬영하는 방에 에어컨이 없는 관계로 그냥 대충 포즈 잡고 후다닥 찍어줬네요. ^^;
고토부키야 조이드 특유의 후두둑(..)과
조립과정의 X4, X8 등등의 압박이 있어 쪼끔 성질날 수 있긴 한데,
일단 다 만들어놓고 보면 스타일 덕분에 다 용서가 되더군요.
확실히 만들면 보람은 있는 애덜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