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드라켄을 마감까지 완료했습니다.


스티커가 제대로 안 붙는 부분이 있어서 떼어내고 습식데칼로 붙여주는데...

몇몇 부분은 데칼이 찢어져서 멘붕이....ㅜㅜ

가출한 멘탈 다시 찾아오는데 좀 시간이 오래 걸렸네요. ㅋ







릴드라켄 결합

(미사일 포드를 닫은 상태)









미사일 포드 개방













릴드라켄 분리












랜딩기어










다리만 뺀 가워크모드









가워크모드












배트로이드모드









이렇게 사진 촬영 잘하고....


마지막으로 장식장에 넣어줄 때는 파이터모드로 다시 돌려줬습니다.









왜냐면 마지막 배트로이드모드 촬영하다

고관절이 아작났거덩요...ㅠㅠ






솔직히 조립할때도 좀 아슬아슬하다 생각했던 부분이긴 한데

마감제 코팅이 되면서 너무 빡빡해진게 원인인 듯 하네요.

가조 상태는 이 정도까진 아니였는데...

나중에 만드실 분들은 부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헝 ㅠㅠ






그 동안 조립기 적으면서 누누히 평해왔던 것처럼

반다이 가변킷의 역사에 남을 제품입니다.


가변의 기믹 자체도 엄청 신선한데,

각 모드의 고정성도 대단히 튼튼하고,

관절 강도는 발키리 뿐만 아니라

반다이 프라 전체를 통틀어도

역대급일 정도로 튼튼합니다.


많은 분들이 불만을 가지는 수직미익이 벌어지는 현상은

안쪽에 씰 대신 습식데칼을 붙여주면 거의 해결되더라구요.

(다만 그 난이도가...ㄷㄷㄷ)


기존 발키리의 변형 기믹에 질렸던 분이나

프라 불감증에 걸린 분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정말 이 신박하게 설계된 기믹들을 만지다 보면

소름이 돋는 경험을 하게 될거에요. ^^








제작기:


가조 공장 가동 5일차 마크로스델타 드라켄

http://cafe.naver.com/dalongnet/40590


가조 공장 가동 6일차 마크로스델타 드라켄 마무리

http://cafe.naver.com/dalongnet/40650


가조 공장 가동 7일차 마크로스델타 릴드라켄

http://cafe.naver.com/dalongnet/40706


드라켄 변형하다 감탄하며 한장 찍어봅니다.

http://cafe.naver.com/dalongnet/41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