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팩토리 프라맥스 신작인 '마리'입니다.
가격이 쪼끔 부담스럽긴 한데(...) 조형과 얼굴은 피규어의 강자 맥팩 답게 아주 훌륭하네요.

 

다만 머리카락 사출색이 도저히 이해 안되는 칼라로 나와서 이 부분만 마카로 좀 칠해줬습니다.

(런너 색상이 사출색이고, 테스트 삼아 칠한 부분이 마카 칼라)

 

 

 

일단 전신샷

 

 

 

등짝의 저 커다란 '5'도 색분할입니다.

 

 

 

가슴의 작은 '05'는 프라에 인쇄되어 나왔어요.

 

 

 

손목의 빨간 똥그라미(?)가 유일한 부분 도색 포인트입니다. 나머지는 다 색분할.. (장갑까지...ㄷㄷㄷ)

 

 

 

안경은 두께가 1mm 될까말까 하는 수준이라 부러질까봐 후덜덜하며 끼웠네요;;;

 

 

 

마지막으론 장식장에서 RG 8호기 꺼내 투샷 한번 찍어줬습니다.

 

 

 

간단히 후기를 적어보자면,
지금까지 맥팩에서 1/20 사이즈로 나오던 피규어형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퀄리티라서 만들면서 쪼끔 감동했습니다.
색분할은 거의 완벽한데 부품의 결합력이 좀 약하더라구요. 맘 편하게 접착제로 촥촥 붙여주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ㅋ
(부디 이 시리즈로 린민메이 좀 다시 만들어주세요. ㅠㅠ)

이 다음으로 아스카와 레이가 예정되어 있는데, 아스카는 하필 테스트슈트라서 스킵하게 해주네요.
개인적으론 큐에서 나온 모자쓴 아스카가 좋은데 그 조형으로 나와줬으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