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쯤 모장혼의 겟타 데볼루션을 만든 적이 있습니다. (https://lyhn0.tistory.com/678)

당시 스타일과 조립감이 좋아서 만들면서 꽤 만족했던 제품인데, 이게 블랙겟타도 나온 걸 뒤늦게 알고 이제서야 구입했네요.

 

 

이번 블랙겟타는 '세계최후의 날'의 블랙겟타 컨셉으로 만들고 싶어서 망또만 씌워주고 윙과 꼬리는 아예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해당 런너들만 따로 모으니 웬만한 HG급 이상의 불륨입니다
지퍼락에 고이 보관

 

 

 

기본 소체

 

다른 부분은 그냥 색놀이인데, 얼굴만 신금형이고 데볼루션보다 월등히 좋아졌습니다

 

 

 

망또와 무장

 

캬...!! 망또도 멋지지만 저 머플러가 진짜 대박이네요. 너무 멋집니다. ㅜㅜ
제조사 공식으로 망또의 빨간 부분이 안쪽입니다만, 저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반대로 끼워줬습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액션샷 몇장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데볼루션 겟타와 나란히

 

 

 

 

이상입니다.

 

유광으로 마무리했던 데볼루션과 대비를 주고 싶어서 무광으로 마감 해주는 의도까지는 좋았는데,

그렇잖아도 새까만 놈이 무광 덕분에 더 안보여서 촬영 결과물이 참 거시기 하네요. 게다가 배경지까지 까만색...;;;

실물로 보면 정말 카리스마 넘치고 멋진 녀석인데 찍사의 실력 부족으로 그 멋짐이 사진으론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게 참 안타깝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